1939년 결성된 신극운동단체 협동예술좌에서 발행한 연극 잡지로서 창간호만이 발간되었다. 이 잡지는 극연의 『극예술』과 동경학생예술좌의 『막』의 계보를 잇는 극단 기관지로서, 두 잡지의 한계를 넘어 "조선 신극단을 계몽지도"하는 것을 표방했다. 9월 창립 공연 관련 내용 외에도 극연좌, 중앙무대 등 공연 소개, 김용제와 김태진 등의 전시체제기 연극론, 연출..
1939년 결성된 신극운동단체 협동예술좌에서 발행한 연극 잡지로서 창간호만이 발간되었다. 이 잡지는 극연의 『극예술』과 동경학생예술좌의 『막』의 계보를 잇는 극단 기관지로서, 두 잡지의 한계를 넘어 "조선 신극단을 계몽지도"하는 것을 표방했다. 9월 창립 공연 관련 내용 외에도 극연좌, 중앙무대 등 공연 소개, 김용제와 김태진 등의 전시체제기 연극론, 연출자 및 연기자의 소감문, 연극영화계 소식 등이 실려 있다. (해제: 서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