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12월에 창간된 영화 잡지로 '순보'를 지향했으나 제대로 발행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을지로의 조선영화문화연구소 내 영화순보사에서 발행한 것으로 되어 있으며, 발행 및 편집인은 박유명, 편집인은 주림이다. 일제 식민지 지배로부터 해방된 시점에서 식민지의 흔적과 사대주의, 분파주의를 일소하는 것과 더불어 영화제작 이론의 체계적 탐구를 지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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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12월에 창간된 영화 잡지로 '순보'를 지향했으나 제대로 발행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을지로의 조선영화문화연구소 내 영화순보사에서 발행한 것으로 되어 있으며, 발행 및 편집인은 박유명, 편집인은 주림이다. 일제 식민지 지배로부터 해방된 시점에서 식민지의 흔적과 사대주의, 분파주의를 일소하는 것과 더불어 영화제작 이론의 체계적 탐구를 지향했다. 김정혁의 「영화기획의 실제」 연재는 이 같은 기획의 산물이다. 최영수 작 시나리오 「최후의 밤」이 연재되었다. 통권 2호는 1948년 3월 상순호로 나왔는데, 전력난 등으로 잡지 발행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해제: 서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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