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에 창간된 영화집지로, 1958년 9월호는 혁신판이다. 당시 발행되던 대부분의 영화잡지가 서양 영화 화보 중심으로 내용이 비슷하고 매너리즘에 빠져 있으며 우리 영화에 대한 논평이 없다고 비판하면서 혁신판의 의의를 밝히고 있다. 편집후기에서 '영화평론지'로 재출발한다고 밝힌 것처럼 10여 편의 개봉영화에 대한 영화평이 실려 있다. 또한 시나리오 「그 밤이 다시 오면」(정비석 원작, 나소운 각색)과 이에 대한 월평도 실려 있다. (해제: 서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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