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민요(龍岡民謠)
탐정소설(探偵小說), 「붉은 집」의 살인사건(殺人事件) _ A. A. 밀룬(원작), 박우석(朴禹錫)(번역)
시사해설(時事解說), 큐바혁명란기(革命亂記) _ 방춘산(方春山)
제3세계(第3世界)에 사는 정신병자(精神病者)들, 천당(天堂)가다 밋그러진 목사(牧師) _ 평신도(平信徒)
뚱뚱보 철학(哲學), 비(非)모던 인물학(人物學)(강좌기5(講座其五)) _ 관상자(觀相者)
대경성 별세계 풍경(大京城別世界風景), 탕자(蕩子)를 고객(顧客)삼는 인육공매시장(人肉公賣市場) _ 일기자(一記者)
법률(法律)이 공허(公許)한 아편중독자 치료소(阿片中毒者 治療所) _ 일기자(一記者)
인간의 잔인성(人間의 殘忍性)을 발휘(發揮)하는 도수장(屠獸場) _ 일기자(一記者)
인간성지옥(人間性地獄) 가튼 피병원(避病院) _ 일기자(一記者)
유-모어 집(集)
조선일보대 동아일보 쟁패전((朝鮮日報對 東亞日報 爭覇戰), =신문전선(新聞戰線)에 이상(異狀)잇다 _ 벽상생(壁上生)
태중기담(胎中奇談)
레코-드의 열광시대(熱狂時代) 경쟁(競爭)의 한토막 이약이 _ 호외생(號外生)
세계 소국순례(世界 小國巡禮), 안도라 공화국(共和國) _ 우춘(又春)
세계진기결혼순례(世界珍奇結婚巡禮), 남미(南米)뿌라질편(篇) _ 정소아(鄭笑兒)
(속)조선고관성쇠기((續)朝鮮高官盛衰記), 이지용(李址鎔), 박제순(朴齊純), 조중응(趙重應), 이병무(李秉武), 이재곤(李載崐) _ 백악(白岳)
만화경(萬華鏡)
별(別)에 별건곤(別乾坤)
근대 악한독녀(近代 惡漢毒女), 언파레이드 _ 남궁랑(南宮郞)
마적소굴탈주기(馬賊巢窟脫走記) _ 최수복(崔守福)
사실비화(事實秘話), 정조도박사건(貞操賭博事件) _ 석문량(石文亮)
호외(號外)의 호외(號外)
염담기화(艶談奇話) 홍장가인(紅粧佳人)과 풍류태수(風流太守) _ 청오(靑吾)
고구려고분(高句麗古墳)
포복절도(抱腹絶倒), 팔도(八道)사투리 좌담회 _ 김옥빈(金玉斌)
세계최고의 반·식기록(世界最高의 攀·食記錄)
괴기실화(怪奇實話), 마작살인(麻雀殺人) _ 박상엽(朴祥燁)
현상문제(懸賞問題)
몽당철필(鐵筆)

1926년에 개벽사에서 취미와 가벼운 읽을거리를 위해 창간한 월간 잡지.
언론잡지인 『개벽(開闢)』의 뒤를 이어 개벽사에서 월간으로 창간했다. 취미 잡지라고는 하지만 그 창간호 여언(餘言)에, 취미라고 무책임한 독물(讀物)만을 늘어놓는다든지, 혹은 방탕한 오락물만을 기사로 쓴다든지 하는 등 비열한 정서를 조장해서는 안 될 뿐만 아니라, 그러한 취미는 할 수 있는 대로 박멸하기 위해서 ‘우리는 이 취미잡지를 시작하였다.’라고 해, 그 발간의 취지를 밝히고 있다.
그 증거로 「조선 자랑호」(3권 2호), 한용운(韓龍雲)·이상협(李相協) 등의 「생활개선안」(통권 16·17호)·「교육계·독서계·문단·공업계·종교계 등의 최근 10년간의 변천」(5권 1호), 언론계 등 각계의 인사들의 「조선은 어디로 가나？」라는 글 등이 실렸는데 이러한 글로써 이 잡지가 단순한 취미 잡지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창간 초기에는 A5판 150면 내외였으나, 6권 3호(1931.3.1)부터 B5판 30여 면의 잡지로 변했다. 1934년 7월 1일에 9권 6호, 통권 74호로 종간되었다.(해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